디올 맨, 첫 번째 데님 캡슐 공개
격식을 갖춘 캐주얼.
디올 맨의 첫 번째 데님 캡슐이 공개됐다.
“반스와 청바지, 그리고 스투시 티셔츠를 입던 어린 시절이 기억난다. 청바지는 우리의 일생을 함께하는 가장 기본적인 아이템이다”라는 킴 존스의 말처럼, 이번 컬렉션은 스트리트웨어에서 착안한 요소와 캐주얼한 실루엣의 제품으로 채워졌다.
화이트 컬러 카펜터 팬츠, 슬림한 실루엣의 청바지 등이 등장했으며, 브라운 컬러 청바지는 여유로운 실루엣으로 제작됐다. 오버사이즈 셔츠와 데님 트러커 재킷, 그리고 블레이저 등은 팬츠와 짝을 이뤘다. 한편 제품에 들어간 디테일 또한 눈여겨 볼만하다. 데님 트러커 재킷과 팬츠의 후면엔 브라운 컬러 레더 패치가 들어갔으며, 백 포켓엔 수평으로 이어지는 스티치 디테일이 들어갔다. 그 밖에 그린 컬러 카디건, 블루 컬러 복서 브리프와 브라운 컬러 클러치백이 컬렉션을 빛냈다.
디올 데님 캡슐은 오는 19일 디올 공식 웹사이트에서 출시된다. 가격은 7백50 유로(한화 약 1백6만 원)부터 1천9백 유로(한화 약 2백70만 원)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