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맛있는 대한민국의 볶음 요리는?
다 먹고 밥까지 볶아 먹어야 진정한 한국인.
<테이스트 아틀라스>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볶음 요리’ 순위를 공개했다. 이들은 리스트 발표를 위해 3천57개의 음식을 두고 50개의 리스트를 꼽았다.
2위에는 한국의 ‘춘천 닭갈비’가 포함됐다. ‘춘천 닭갈비’는 5.0점 만점 기준으로 평점 4.7점을 기록, 1위를 차지한 태국의 볶음요리 ‘팟 크라파오’의 평점 4.8점 뒤를 이었다. ‘춘천 닭갈비’에 대해 ‘좋다’라고 응답한 평가자는 84퍼센트, ‘관심이 없다’라고 답한 평가자는 16퍼센트였다. 3위부터 5위는 에티오피아의 ‘팁스’, 페루의 ‘로모 살타도’, 중국의 ‘비프 차우펀’이 차지했다.
<테이스트 아틀라스>는 닭갈비의 유래와 레시피에 대해서도 전했다. 닭갈비는 한국의 1960년대 요리에서 유래했다. 춘천을 중심으로 전파돼 종종 ‘춘천 닭갈비’라고 불린다. 이들은 메뉴에 대해 “춘천 닭갈비를 집에서 요리해 먹을 수도 있지만 주로 닭갈비 전문 식당에서 먹는다”며 “식사가 끝난 이후 프라이팬에 밥을 추가해 ‘볶음밥’을 만들어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들이 소개한 ‘전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볶음 요리’ 순위는 아래 인용으로도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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