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상호 감독의 ‘지옥’ 시즌 2가 10월부터 공개된다
분량은 50여 편.
연상호 감독이 10월 1일부터 네이버 웹툰을 통해 만화 <지옥> 시즌 2를 연재한다. <일간스포츠>에 따르면 연 감독은 스토리 작업을 끝냈으며 작화를 진행 중이다. 분량은 시즌1과 유사하게 50여 편으로 예정됐다.
앞서 연 감독은 <한겨레>와의 화상 통화에서 “<지옥> 시즌2는 내년(2022년)에 만화로 선보일 수 있을 것 같다. 다만, 시즌2 영상화에 대한 구체적 계획은 없다”라고 말한 바 있다.
<지옥> 시즌2는 전작의 세계관을 이어가되, ‘부활자’로 불리는 인물들이 등장해 새로 발생하는 이야기들을 다룬다. 앞서 <지옥>의 마지막에 시연을 받은 ‘박정자’와 ‘정진수’가 부활하는 모습이 이를 암시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지옥2>는 오는 11월 촬영을 마치고 2024년 공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