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종 마르지엘라의 타비 슈즈, 이번 달 SNS 언급량 10배 이상 증가했다
틱톡에서 바이럴 된 한 영상 때문?
메종 마르지엘라 타비 슈즈에 대한 검색량이 폭증한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20일, <비즈니스 오브 패션>은 중고 플랫폼에서 타비 슈즈에 대한 검색량이 올해 동안 약 1백10% 증가했으며, 이번 달엔 약 두 배 이상 늘었다고 보도했다. 또한 지난 8월, 2천회 이하였던 타비 슈즈에 관한 SNS 언급량은 이번 달 2만회를 넘긴 것으로 전해졌다. SNS에서의 관심도가 무려 10배 이상 증가한 것이다. 런치메트릭스의 분석에 따르면, 9월 언급량은 무려 1백20만 달러(한화 약 16억 원)에 달하는 ‘미디어 임팩트 밸류’를 지닌 것으로 파악됐다.
타비 슈즈에 관한 관심도 폭증은 지난 1일, 틱톡에서 화제가 된 영상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틱톡 유저 @Nextlevellexus는 당시 “틴더에서 만난 데이트 상대가 자기 집에서 메종 마르지엘라 타비 슈즈를 훔쳐 달아났다”라며 타비 부츠를 도둑맞은 이야기를 설명했고, 해당 영상은 틱톡에서 약 1백4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했다.
@nextlevellexuss Girls and gays of TikTok please get to work 😭 #nycdating #tinderhorrorstories #hingedating #margielatabis #nyc#greenscreen ♬ bad idea right? – Olivia Rodrig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