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멤피스 임직원 매장, 2억6천만 원어치 제품 절도 당했다
연이은 조직적 절도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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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가 20만 달러(한화 약 2억6천만 원)에 달하는 절도 피해를 당했다.
금일 <폭스>를 비롯한 외신은 강도가 멤피스에 위치한 나이키 임직원 매장에 침입해 약 26억 원어치의 제품을 훔쳤다고 보도했다. 멤피스 경찰서의 브리핑에 따르면 사건 발생 당시 매장에선 큰 굉음이 울렸고, 여러 명의 강도들이 창고에서 물건을 훔쳐 총 다섯 대의 차량을 타고 도주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사건 현장에서 철창은 끊겨 있었으며, 주차장엔 제품 박스가 흐트러져 있었던 것으로 보도됐다. 범인은 아직 체포되지 않은 상태다.
멤피스에서 나이키 절도 사건이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에는 멤피스 북부에 위치한 나이키 매장에서 40만 달러(한화 약 5억3천만 원) 가량의 제품이 도난당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