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메가,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ETNZ ‘딥 블랙’ 공개

오메가가 새로운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ETNZ ‘딥 블랙’ 타임피스를 공개했다. 제품은 제37회 <아메리카 컵> 수비수에 보내는 존경의 표시다.

오메가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ETNZ ‘딥 블랙’은 45.5mm의 사이즈로, 딥 블랙 컬러와 에미레이트 팀 뉴질랜드 로고의 터콰이즈 컬러가 주를 이룬다. 베젤의 12시 방향에 새겨진 역삼각형 프레임 도트는 어둠 속에서 그린 컬러로 빛나는 화이트 수퍼 루미노바로 제작됐고, 블랙 세라믹 케이스의 컬러 톤을 잇는다. 타임피스는 브랜드 자체 무브먼트인 마스터 크로노미터 칼리버 9900으로 구동된다.

다이얼 3시 방향에는 출발 표식이 새겨진 카운트다운 인디케이터가 위치한다. 인디케이터 내 핸드, 서브 다이얼 링은 ETNZ 로고 터콰이즈가, 세컨 핸드에는 미닛 트랙, 숫자 12, <아메리카 컵> 트로피 평형추가 탑재된 모습이 돋보인다. 이어 케이스 백에는 터콰이즈 퍼른, 화이트 레터링과 함께 에미레이트 팀 뉴질랜드 로고가 자리한다.

터콰이즈 스티칭이 특징인 스트랩은 타임피스의 컬러 패턴을 담은 고무 스트랩과 함께 제공되며, 추가 스트랩, 두 개의 나토 스트랩도 구성품에 포함된다. 전체 구성품은 에미레이트 팀 뉴질랜드의 시그니처 컬러 기프트 박스에 담겨 제공된다.

오메가 씨마스터 플래닛 오션 ETNZ ‘딥 블랙’은 1천9백10만 원에 브랜드 웹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다. 상단 갤러리에서 제품군 실루엣을 살펴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