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가 로봇에게 ‘아침 식사 만드는 법’을 학습시키는 데에 성공했다
계란도 풀고, 팬케이크도 직접 굽는다.
토요타가 운영 중인 ‘토요타 연구소’가 제너레이티브 AI를 활용해 로봇에게 아침 식사 만드는 방법을 훈련 중이다. 연구소 설명에 따르면 연구원들은 로봇에게 촉각을 부여하고 AI 모델에 연결한 뒤, 인간과 마찬가지로 로봇에게 요리 방법을 보여주고 이를 시행하도록 했다.
과정은 로봇에게 기술 시범을 보인 다음, 로봇이 몇 시간에 걸쳐 학습한다. 연구진은 이를 통해 로봇은 액체 따르기, 도구 사용, 변형 가능한 물체 조작하기 등 60개가 넘는 고난도 기술을 훈련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2024년까지 수를 1천 개로 늘릴 계획이다.
공개된 동영상을 보면 로봇은 조리에 필요한 도구를 직접 다루고, 팬케이크나 달걀 요리 등을 직접 만들고, 빵에 스프레드를 바르는 등의 동작을 수행한다. 이에 대해 토요타 연구소는 “지금의 성과는 시작에 불과하며, TRI의 로봇은 이제 다양하고 풍부한 방식으로 세상과 상호작용하며 언젠가 사람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공개된 동영상은 상단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