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과 삼성의 ‘셰어’ 기능이 통합된다
새로운 블루투스 기기 페어링 기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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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CES 2024’에서 구글은 안드로이드를 비롯한 구글 생태계의 다양한 개선 사항을 발표했다.
우선 구글은 삼성과 협업해 새로운 니어바이 셰어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해당 기능은 삼성의 퀵 셰어를 통합한 것으로, 삼성 스마트폰과 크롬북 간의 데이터 공유 과정을 간소화한다. 이에 대해 구글은 삼성뿐만 아니라 LG를 비롯한 PC 제조 브랜드에서도 해당 기능을 사용할 수 있게끔 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밖에도 구글은 블루투스 기기를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혹은 크롬북, 심지어 크롬캐스트와도 빠르게 연동할 수 있는 패스트 페어를 선보일 것이라고 발표했다.
패스트 페어와 새로운 니어바이 셰어 기능은 오는 2월부터 도입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