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야자키 하야오가 20년 만에 직접 밝힌 ‘가오나시’의 정체
“가오나시는 우리 주변에 가득합니다.”

미야자키 하야오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2002)에 등장한 ‘가오나시’의 정체에 대해 언급해 화제다.
해당 언급은 일본의 한 트위터 계정을 통해 공개됐다. “가오나시는 도대체 누구입니까?”라는 질문에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은 “가오나시는 우리 주변에 가득합니다. 누군가의 곁에 있고 싶어 하지만 자아가 없는 사람이죠”라고 밝혔다. 더불어 “만나는 사물과 사람에 따라 변하는 존재”라고 설명했다.
해당 트윗은 하단 인용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カオナシとは一体何者なのでしょうか😳。宮﨑駿監督いわく「カオナシなんて周りにいっぱいいますよ。(中略)ああいう誰かとくっつきたいけど自分がないっていう人、どこにでもいると思いますけどね」とのこと。自分を持たず、出会うもの、人によって変化するのがカオナシという存在なのです😌 pic.twitter.com/UX6LEVawAA
— アンク@金曜ロードショー公式 (@kinro_ntv) January 5,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