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PEBEAST SOUNDS: 아리아나 그란데, 21 새비지, 페이 웹스터, 이재 등
다양한 장르 팬이 만족할 선곡.

<하입비스트> 에디터가 선정하는 음악 플레이리스트 ‘하입비스트 사운즈‘. 이번 목록에도 힙합, 포크, 일렉트로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수록했다.
아리아나 그란데 ‘yes, and?’
아리아나 그란데는 최근 팝 디바들의 사랑을 받는 하우스 비트에, 타인의 부정적인 말에 신경 쓸 필요 없다고 말한다.
제임스 새뮤얼, 디안젤로, 제이지 ’I Want You Forever’
영화 <더 북 오브 클레런스>의 사운드트랙 수록곡. 네오소울의 색채가 짙은 전반부와 후반부는 디안젤로가, 중반은 제이지가 독백 같은 랩으로 채웠다.
21 새비지 ‘Redrum’
21 새비지는 자신의 영국 국적을 숨기지 않고, 오히려 이를 ‘아메리칸 드림’이라는 콘셉트의 정규 앨범으로 풀어냈다.
샤바즈 팰리스 ‘Angela (Feat. 스타 더 보스, 아이린 바버)’
샤바즈 팰리스의 신곡이지만, 그룹의 래퍼 이스마엘 버틀러 대신 스타 더 보스와 아이린 바버가 목소리를 보탰다. 물론, 그룹의 색채는 독특한 일렉트로 훵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스트 콘트라 ‘AYO’
우탱 클랜, 맙 딥 등을 사랑했던 사람이라면 코스트 콘트라의 행보를 주목하자. “힙합은 죽지 않는다. 더는 못견디겠어”라는 그들의 첫 마디가 많은 내용을 설명한다.
페이 웹스터 ‘Lego Ring (Feat. 릴 야티)’
예상치 못한 협업이지만, 의외로 둘은 중학교 때부터 친구였다. 릴 야티의 전작 앨범을 흥미롭게 들은 사람도, 페이 웹스터의 팬도 즐겨들을 수 있는 곡.
이재 ‘우체통’
MV는 스산하고, 멜로디와 이재의 보컬도 어딘가 어둡지만, 가사만큼은 서로의 행복을 빌고, 슬픔을 나누자는 따뜻한 내용이다.
드레스 ‘Is the only (Feat. 시온, 이강승)’
드레스의 정규 앨범에는 따뜻한 곡이 많다. 앨범의 포문을 여는 인트로를 지나면 나오는 이 곡이 대표적이다.
샤이보이토비 ‘Dillis’
매번 인상 깊은 모습을 선보이는 샤이보이토비의 신곡. 그의 스타일과 이모 랩의 색채는 말 그대로 잘 어울린다.
결 ‘난 멜로는 원래 재미없는 건 줄 알았어’
한국의 여러 포크 뮤지션을 연상케 하는 음악과 일부 발라드를 닮은 보컬의 조화가 인상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