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 재활용 나무 옷걸이로 만든 접이식 의자 공개
옷걸이로 의자를 만들었다고?
노아가 재활용 나무 옷걸이로 만든 접이식 의자를 공개했다. 노아는 폐기된 자원을 새로운 디자인으로 재탄생시키고자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했다고 밝히며, 이번 의자는 일본 목공예 장인과 함께 협업했다고 덧붙였다. 그에 걸맞게 이번 의자는 북미산 흰재, 블랙 호두, 일본 느티나무 등 오래된 나무 옷걸이로 제작된 점이 특징이다. 의자의 다리는 해당 나무들을 결합한 자재로 구성됐으며, 투명 코팅 처리로 견고함이 더해졌다. 이외에도 좌석은 천연 가죽 소재가 채택됐으며, 노아 시그니처 브랜드가 양각으로 새겨졌다. 노아 창립자 에스텔 베일리 바벤지엔은 “수년에 걸쳐 나는 가구를 디자인했지만, 가장 필수적이고 다재다능한 제품은 항상 스툴이었다. 특히 접이식 스툴은 클래식하고 모든 공간에 실용적이다”라고 전했다.
노아 접이식 의자는 현재 노아 공식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가격은 748달러로 한화 약 103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