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첼라 2025 페스티벌 공식 라인업이 공개됐다
레이디 가가, 포스트 말론, 트래비스 스콧까지.
21일, 코첼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코첼라 2025 라인업 포스터 이미지가 공개됐다. 이번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는 레이디 가가, 그린 데이, 포스트 말론으로 선정됐다. 금요일에는 레이디 가가를 필두로 미시 엘리엇, 더 마리아스, FKA 트위그스, 블랙핑크 리사 등이 공연을 펼치며, 토요일에는 그린 데이를 비롯해 찰리 XCX, 더 미 스핏츠, 클레이로, 엔하이픈 등이 등장한다. 이어 일요일에는 포스트 말론, 메건 더 스탤리언, XG, 타이 달라 사인, 블랙핑크 제니 등이 화려하게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이번 포스터에서 특이한 점은 라인업 하단에 헤드라이너 폰트 크기로 적힌 ‘트래비스 스콧’이다. 현재 스콧의 공연에 관해 공식적으로 알려진 바 없으나, 일각에서는 일요일 특별 게스트로 등장할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트래비스 스콧은 코첼라 2020 페스티벌 헤드라이너가 될 예정이었으나, 코비드 팬데믹으로 해당 공연이 중단됐다. 이어 그는 대체 공연을 위해 코첼라 2022 페스티벌 헤드라이너로 선정됐으나, 지난 2021년 11월, 10명의 관객이 압사 사고로 사망한 ‘아스트로월드 페스티벌 군중 몰두 사건’으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코첼라 2025 페스티벌 전체 라인업 및 세부 내용은 코첼라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