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삭스 x 나이키 마스야드 3.0 샘플 이미지 공개
논란을 딛고.
톰 삭스와 나이키의 협업 스니커 마스야드 3.0의 샘플 이미지가 유출됐다. 이 협업 스니커는 나이키 크래프트(NikeCraf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 10월 협업 재개 소식을 통해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았다. 유출된 이미지 속 마스야드 3.0은 2017년 출시된 마스야드 2.0과 유사한 실루엣을 보여줬다. 스니커의 어퍼는 전체적으로 모노톤 디자인을 기반으로 했으며, 토캡에 러버 솔이 적용됐다. 또한, 메시 소재가 그레이 톤으로 사용되어 차분하면서도 세련된 외관을 연출했다.
다만, 유출된 이미지는 최종 제품이 아닌 개발 단계의 샘플로 확인됐으며, 정확한 출시 일정과 최종 디자인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한편, 톰 삭스는 2023년 스튜디오 내 직원들에 대한 폭언과 가스라이팅 논란으로 비판을 받았으며, 이후 나이키와의 협업은 무기한 중단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