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강호, 넷플릭스 드라마 <성난 사람들> 시즌 2 출연
데뷔 후 첫 할리우드 진출작이다.

배우 송강호가 넷플릭스 시리즈 <성난 사람들> 시즌 2에 출연한다. 이번 소식은 송강호가 데뷔 후 첫 할리우드 진출작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금일 <데드라인>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성난 사람들> 시즌 2에는 송강호를 비롯해 윤여정, 캐리 멀리건, 오스카 아이작, 찰스 멜튼 등이 출연을 확정지었다.
드라마 <성난 사람들> 시즌 2은 A24가 제작하는 미국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로, 한국인 억만장자가 운영하는 컨트리클럽을 배경으로, 젊은 커플이 상사 부부의 충격적인 싸움을 목격하며 벌어지는 사건이 담길 예정이다. 해당 드라마는 미국 방송계 최고 권위의 에미상에서 한국계 배우 스티븐 연에게 남우주연상을, 이성진 감독에게는 감독상과 각본상을 안긴 바 있다.
아직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칸 영화제에서 한국인 최초로 남우주연상을 수상한 송강호와 최초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윤여정의 만남이 되는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