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리 윌슨 x 나이키 SB 덩크 로우
인솔에 새겨진 그의 타투 도안.











올림픽 스케이터 헤일리 윌슨과 나이키가 새로운 스케이트보드 컬렉션을 선보인다. 해당 컬렉션은 나이키SB 덩크 로우를 기반으로, 헤일리 윌슨의 개성과 스타일이 담긴 디자인을 반영한다.
어퍼에는 그가 평소 좋아하던 퍼플 컬러 스웨이드 소재로 제작됐으며, 미드솔과 힐 탭 부분에는 아이스 블루 색상이 채택됐다.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힐탭 부근에 추가된 디테일과 인솔 디자인이다. 힐 탭에는 올드스쿨 세리프 글꼴로 ‘NIKE’ 자수가 수놓였고, 인솔에는 그의 몸에 새겨진 타투를 모티브로 한 그래픽이 그려졌다.
한편 나이키는 이전에도 스케이트보더들과의 협업을 통해 SB 덩크 로우를 여러 차례 출시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스케이트 보더 호리고메 유토와의 협업을 선보인 바 있다. 해당 스니커즈는 2025년 여름 중 출시될 예정이며, 상세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