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비드 핀처 감독이 ‘오징어 게임’을 리메이크한다?
한 영화 관계자의 증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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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핀처 감독이 <오징어 게임>을 리메이크한다는 루머가 전해졌다. <월드 오브 릴>은 영화 평론가 제프리 스네이더와의 대화를 통해 “데이비드 핀처가 <오징어 게임> 리메이크를 조용히 작업 중이며, 제작이 성사될 가능성이 높다”라고 보도했다.
제프 스네이더는 2023년 ‘핫 마이크’ 팟캐스트에 출연해 넷플릭스가 데이비드 핀처와 함께 <오징어 게임>을 리메이크하고 싶어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월드 오브 릴>은 “데이비드 핀처가 프로젝트를 총괄하기로 했다는 업데이트가 들어왔다”라고 설명했다.
데이비드 핀처는 경력에서 <밀레니엄: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로 리메이크 작업을 시도한 바 있다. 다만, <오징어 게임> 리메이크의 실현 여부에 대해서는 데이비드 핀처나 넷플릭스 양쪽 모두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