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가 애덤 샌들러를 지난해 가장 돈을 많이 번 배우로 선정했다
지난 2013년 ‘포브스’ 선정 ‘가장 몸값 못하는 배우’ 1위에 오르기도 한 그.
<포브스>가 애덤 샌들러를 2023 ‘가장 많은 돈을 번 배우’로 선정했다.
금일 <포브스>는 지난해 가장 많은 돈을 번 배우 10인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들이 벌어들인 수익은 총 4억4천900만 달러, 한화 약 6천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대다수의 배우는 TV 프로그램보다 영화 출연 수익이 더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미국배우조합의 파업으로 인해 TV 프로그램 제작이 수 개월간 중단된 것의 여파인 것으로 알려졌다.
먼저 1위를 차지한 애덤 샌들러는 7천300만 달러(한화 약 970억 원)를 벌어들였다. 이는 그가 지난해 총 네 편의 넷플릭스 영화에 출연하고, 스탠드업 코미디 쇼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것 덕분으로 알려졌다. 한편, 애덤 샌들러는 지난 2013년 동일한 매체에 의해 ‘가장 몸값 못하는 배우’ 1위에 선정된 바 있다.
이어서 5천900만 달러(한화 약 780억 원)을 벌어들인 마고 로비가 2위에 안착했다. 지난해 개봉한 <바비>(2023)가 글로벌 박스 오피스에서 거둔 우수한 성적 덕분이다. 그 밖에도 마고 로비는 다양한 라이선스 등으로 추가 수입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다.
3위엔 지난해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파트 1>의 주연을 맡은 톰 크루즈가 이름을 올렸다. 해당 영화와 더불어 그는 <탑 건: 매버릭>(2022)의 스트리밍 수익 등을 통해 총 4천500만 달러(한화 약 600억 원)를 벌어들였다.
<포브스> 선정 2023 ‘가장 많은 돈을 번 배우’ 전체 목록은 하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애덤 샌들러: 7천300만 달러
- 마고 로비: 5천900만 달러
- 톰 크루즈: 4천500만 달러
- 라이언 고슬링, 맷 데이먼: 4천300만 달러
- 제니퍼 애니스턴: 4천200만 달러
-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4천100만 달러
- 제이슨 스타뎀: 4천100만 달러
- 벤 애플렉: 3천800만 달러
- 덴젤 워싱턴: 2천400만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