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와 마블 스튜디오, 2024년 중 ‘스파이더맨 4’ 제작 시작한다?
새로운 감독 후보는 누구?
소니 픽처스와 마블 스튜디오가 톰 홀랜드 주연의 <스파이더맨 4>를 준비 중이라는 소문이 전해졌다.
<인스나이더>에 따르면 두 회사는 2024년 9월 혹은 10월부터 <스파이더맨 4>의 제작을 시작한다. 구체적인 캐스팅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최근 <유포리아> 시즌 3의 제작이 무기한 연기된 만큼 톰 홀랜드와 젠데이아는 그대로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크다. 매체는 새 시리즈의 감독에 <분노의 질주> 네 편을 연출한 저스틴 린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지금까지 알려진 내용에 의하면 소니와 마블 경영진은 <스파이더맨 4>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는 중이다. 소니는 다음 편에서 또 다른 거대한 멀티버스 스토리를 원하는 반면, 마블 스튜디오의 케빈 파이기는 보다 현실적인 스토리를 원하기 때문으로 알려졌다.
한편, 톰 홀랜드는 2023년 11월 마블 스튜디오와 후속작에 대해 지속적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