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프리미엄, 장기 구독자도 5월부터 요금 인상한다
8690원에서 1만4900원으로.
오는 5월부터 장기 구독자들의 ‘유튜브 프리미엄’ 월 구독료도 오른다.
지난 26일, 유튜브는 2020년 9월 이전에 유튜브 프리미엄에 가입한 장기 구독자들에게 5월부터 요금을 인상할 계획을 밝혔다. 이로써 장기 구독자들 역시 5월부터 기존 구독자와 동일하게 1만4900원을 지불하게 됐다. 기존 구독료보다 66퍼센트 오른 가격이다.
유튜브는 지난해 12월 유튜브 프리미엄 월 구독료를 1만450원에서 1만4900원으로 인상했다. 2020년 9월 8690원이던 구독료를 한 차례 인상한 이후 3년여 만의 일이었다. 당시 유튜브는 이전까지 월 8960원을 내던 장기 구독자 역시 인상된 가격을 적용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