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버지니 비아르가 직책에서 물러난다.
6일, 샤넬은 뉴스레터를 통해 “버지니 비아르가 5년 간의 협업을 마친 후, 새로운 도약을 위해 물러난다. 그녀는 하우스에서 30년간 몸담았으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동한 기간동안 그녀는 샤넬의 창의적 유산을 존중하며 임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버지니 비아르는 1987년 칼 라거펠트의 부관으로 샤넬에 합류했으며, 지난 2019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발탁됐다.
샤넬은 버지니 비아르의 뒤를 이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에 대해서는 아직 입장을 밝힌 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