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CF에 입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계약금은 약 2253억 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CF(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금일 유럽 축구 전문 기자 벤 제이콥스는 X를 통해 킬리안 음바페가 레알 마드리드 입단을 앞두고 있으며, 계약 기간은 5년이라고 전했다. 더불어 그는 킬리안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입단 발표는 수일 내로 이뤄질 예정이며, 계약금은 한화 약 2253억 원(1억5000만 유로)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킬리안 음바페가 본래 적을 두고 있었던 파리 생제르맹 FC(PSG)에 대해선 “음바페가 떠남으로써 PSG는 전 시즌 대비 한화 약 3005억 원(2억 유로)의 여유 자금이 생기며, 이는 4 ~ 5명의 선수를 추가로 영입하기 위한 자금으로 사용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그 밖에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 또한 킬리안 음바페의 레알 마드리드 입단 소식에 관해 언급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킬리안 음바페는 이미 지난 2월 레알 마드리드에 입단하기로 했으며 그의 주급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나 주드 벨리엄과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와 주드 벨리엄의 주급은 한화 약 6억 원(40만 유로)이다. 이는 킬리아 음바페가 PSG에 받는 주급인 한화 약 20억 원(138만 유로)보다 현저히 낮은 수치다. 다만, 레알 마드리드는 주급 외에 초상권 수익, 그리고 계약금 분할 지급 등을 통해 상대적으로 낮은 주급을 보완할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킬리안 음바페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PSG와의 계약 만료 소식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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