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릭 로스가 동물원을 연다?
자신의 저택에서 모터쇼를 열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그의 새로운 행보.
래퍼 릭 로스가 자기만의 동물원을 열고 싶다고 밝혔다.
지난 7일, 릭 로스는 인스타그램 스토리 영상을 통해 동물원 개장을 위한 허가를 신청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영상에서 그는 “너희들은 여기 서 있는 이놈이 두 마리의 코끼리를 구매하고 돌볼 수 있다고 믿지 못하겠지. 그게 바로 내가 동물원 개장을 위한 허가를 신청한 이유야. 그리고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난 지금 두 마리의 기린도 구매할 거야. 이미 모든 게 계획되어 있지. 그러니 만약 에디 머피가 <구혼 작전 3>를 찍을 때가 되면, 난 그에게 동물을 제공할 거야”라고 설명했다.
힙합 레이블 마이바흐 뮤직 그룹을 이끌고 있는 릭 로스가 음악 외의 분야에 관심을 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 2011년부터 미국의 치킨 프랜차이즈 ‘윙스톱’의 사업에 관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총 세 차례에 걸쳐 자택에서 모터쇼를 열며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