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이 ‘2024 파리 올림픽’ 성화봉송에 나섰다
역사적인 순간.
방탄소년단(BTS) 진이 ‘2024 파리 하계 올림픽’ 성화봉송에 나섰다.
그는 파리 리볼리 거리 교차로에서 카루젤 광장까지 약 10분간 성화봉송을 이어간 뒤, 루브르 박물관 피라미드 앞에서 프랑스 프리스타일 스키 전 국가대표인 산드라 로라에게 횃불을 전달했다. 당시 거리엔 그를 응원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이 대거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빅히트 뮤직을 통해 “이런 뜻깊은 순간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시간이 어떻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로 긴장됐지만 현장에 계신 많은 분들께서 큰 목소리로 응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최선을 다해 마칠 수 있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4월, 그리스 올림피아에서 시작된 이번 올림픽 성화봉송은 오는 26일 개최 당일까지 프랑스 도심과 해변을 포함한 64개 지역을 이동하며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