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시나가 WWE에서 은퇴한다
2025년.

WWE의 인기 스타 존 시나가 링을 떠난다.
지난 7일, 존 시나는 한 매체와 인터뷰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서 공식적으로 WWE 은퇴를 발표한다”라고 밝혔다. 더불어 “당장 은퇴하는 것은 아니다. 내년까지는 넷플릭스로 플랫폼을 옮길 WWE의 월요일 고정 프로그램 <로>에 출연할 것이다”라고 예고했다. 또한 “2025년 로열럼블이 내 마지막 로열럼블이 될 것이다. 엘리미네이션 체임버도 마찬가지다. 그리고 라스베가스에서 열릴 레슬매니아 2025가 내가 싸우는 마지막 레슬매니아가 될 것”이라 설명했다.
존 시나는 지난 2002년 WWE <스맥다운>에서 공식 데뷔전을 치렀다. 이후 엄청난 관심을 받았으며 WWE 챔피언십 13회, 월드 헤비급 챔피언십 3회, WWE 유나이티드 스테이츠 챔피언십 5회, WWE 태그팀 챔피언십과 월드 태그팀 챔피언십 각 2회를 차지했고, 2008년과 2013년에는 로열럼블에서 우승했다.
존 시나는 <수어사이드 스쿼드>(2021), <분노의 질주: 라이드 오어 다이>(2023) 등에서 배우로 활약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