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한 부가티 시론 스포츠 110 Ans 에디션이 경매에 오른다
예상 낙찰가는 무려 약 56억 원.































희귀한 부가티 시론 스포츠 110 Ans 에디션이 소더비 경매에 오른다.
해당 차량은 지난 2019년, 부가티가 브랜드 창립 110주년을 기념해 단 20대만 생산한 모델이다.
차체는 무광 스틸 블루 컬러로 칠해졌으며, 사이드미러와 리어 윙 스포일러 하단 등엔 브랜드가 탄생한 국가인 프랑스의 ‘라 트리콜로르’ 패턴의 디테일이 새겨졌다. 다만, 파워트레인으로는 일반 시론 스포츠 모델과 동일한 8.0 리터 쿼드 터보 W16 엔진을 채택했다. 따라서 해당 차량은 최대 1500마력에 달하는 출력과 1600Nm의 토크, 그리고 시속 420km에 달하는 속도를 낼 수 있다.
경매에 오르는 부가티 시론 스포츠 110 Ans 에디션은 매우 양호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주행 거리도 1461km에 불과하다.
해당 차량은 오는 27일, RM 소더비의 ‘더 테건시 세일’ 경매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예상 낙찰가는 한화 약 56억 원(410만 달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