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눕 독이 ‘2024 파리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선정됐다
불 붙이는 건 스눕 독이 제일 잘한다.
래퍼 스눕 독이 ‘2024 파리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로 선정됐다. 그는 올림픽 개막식 당일, 성화봉송 행사의 막바지를 장식할 예정이다.
최근 생드니의 시장, 마티외 아노탱은 X을 통해 오는 26일, 스눕 독이 성화를 들고 생드니의 골목을 가로지를 것이라고 발표했다. 파리의 위성도시인 생드니엔 프랑스의 국립경기장인 ‘스타드 드 프랑스’와 올림픽 선수촌 등이 있다. 당일엔 프랑스의 배우 레티시아 카스타와 래퍼 MC 솔라르, 코미디언 부더 등도 성화봉송 주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다만, 최종 성화 주자가 누구인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현재 최종 성화 주자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은 육상에서 총 세 개의 금메달을 딴 프랑스 육상선수 마리 호세 페렉, 그리고 축구선수 지네딘 지단 등이다.
한편, 스눕독은 <NBC>의 ‘2024 파리 올림픽’ 중계방송 해설위원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Saint-Denis, ultime étape avant la Tour Eiffel !
Un casting international @SnoopDogg
pour le dernier parcours de la flamme olympique. Avec un concert de @Slimaneoff en point d’orgue de cette journée, en direct sur @FranceTV depuis le parvis de la Basilique.
In @lemondefr ↘️ pic.twitter.com/CmmiyXucm9— Mathieu Hanotin (@MathieuHanotin) July 23, 2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