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워치를 아이팟처럼 보이게 하는 케이스, ‘타이니팟’ 출시
기능상의 차이는 없다.
애플 워치의 디자인을 아이팟처럼 바꿔주는 케이스, ‘타이니팟’이 출시됐다.
아이팟은 지난 2001년에 출시된 애플의 MP3 플레이어 라인으로, 사각형 스크린과 전면의 스크롤 휠이 특징이다. ‘타이니팟’은 해당 디자인과 비슷한 스크롤 휠이 달린 화이트 컬러 바디가 특징이다. 애플 워치에 해당 케이스를 끼우면, 애플 워치 디스플레이는 아이팟과 유사한 사각형 스크린처럼 보이게 된다. 다만, 스크롤 휠은 실제로 작동하지 않는다. 따라서 사용자는 애플 워츠 우측의 크라운을 돌려 기기를 작동시켜야 한다. 외관의 차이만 있을 뿐, 기능상의 차이는 없는 셈이다.
타이니팟 케이스는 타이니팟과 스크롤 휠이 없는 타이니팟 라이트,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됐다. 타이니팟과 타이니팟 라이트의 가격은 각각 한화 약 11만 원(80 달러), 그리고 4만 원(30 달러)이다. 구매는 이 링크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