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웨이크 NY, 미셸 오바마 2024 미국 대선 출마 지지 티셔츠 발매
정작 본인은 아직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은 상태.
안젤로 바크의 어웨이크 NY가 미셸 오바마 미국 전 영부인의 2024 미국 대통령 선거 출마를 지지하는 티셔츠를 발매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재선 도전을 포기한 지 불과 하루 만이다. 블랙과 화이트 컬러로 공개된 해당 티셔츠 전면엔 미셸 오바마의 프린스턴 대학 졸업 사진이 프린팅됐으며, 그 아래엔 그가 지난 2016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전한 명언인 “When they go low, we go high(저들은 비열하게 해도, 우린 품위를 지킨다)”가 적혔다. 한편, 등판엔 “OBAMA AWAKE 24”가 블루와 레드 컬러로 적혔다. 성조기를 모티브로 디자인된 어웨이크 NY 브랜드 로고 또한 눈여겨 볼 만하다.
조 바이든의 차기 대선 출마 포기 선언 이후, 미셸 오바마는 유력한 차기 민주당 대선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텔레그래프>에서 독자 6만6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를 꺾을 민주당 후보로 미셸 오바마를 꼽은 응답은 무려 63%에 달했다. 한편, 조 바이든이 공식 지지한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선택한 응답자는 5%에 불과했다.
다만, 미셸 오바마는 대선 출마 의사를 밝히지 않은 상태다.
어웨이크 NY의 미셸 오바마 대선 출마 지지 티셔츠는 현재 브랜드 온라인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