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레논 안경과 애비 로드 사진이 경매에 올랐다
그의 시그니처 안경이다.
존 레논의 시그니처 윈저 안경이 경매에 올랐다.
해당 안경은 1968년 애비 로드 스튜디오를 방문한 한 남자에게 존 레논이 직접 건넨 블루 컬러웨이의 윈저 안경이다. 이날 안경을 건네받은 남성은 “피아노에 놓인 안경을 보고 가져오려고 했지만, 당시 여자친구가 안경을 두고가라고 했다. 하지만 레논이 ‘괜찮아, 가져가도 돼’라고 대답했다”라고 상황을 회상했다. 일각에서 추측하고 있는 해당 안경의 예상 낙찰가는 최대 3,000 파운드, 한화로 약 538만 원이다.
이외에도 비틀즈의 <애비 로드> 앨범 커버로 잘 알려진 횡단보도 신을 비롯한 애비 로드 스튜디오 비하인드 사진 컬렉션이 함께 경매에 출품됐다. 해당 경매는 7월 31일 팔리 골프 클럽에서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