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보 드니가 약 6년 만에 디올을 떠난다
수많은 아이코닉한 협업 스니커도 그의 손을 거쳤다.

티보 드니가 디올의 남성 풋웨어 수석 디자이너직을 내려놓았다. 그가 디올 팀에 합류한 지 약 6년 만이다.
그는 지난 2018년, 디올의 크리에이티브 킴 존스에 의해 등용된 뒤 여러 상징적인 제품을 제작했다. 나이키와 협업한 디올 x 에어 조던 1 하이, 버켄스탁과 협업한 ‘토키오’ 클로그, 그리고 디올 B22 스니커 등이 그의 작품이다. 그 밖에도 그는 숀 스투시와 협업한 하이톱 스니커, 그리고 스톤 아일랜드와 함께 제작한 스니커 등의 디자인을 맡았다.
지난 2008년부터 스니커 신에서 본격적으로 활약하기 시작한 티보 드니는 크리스 반 아쉐와 펜디에서 경험을 쌓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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