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실로룩소티카가 슈프림을 인수한다
VF 코퍼레이션의 4년 전 인수 금액보다 훨씬 더 낮은 금액에.
에실로룩소티카가 슈프림을 인수한다.
금일 <월스트리트 저널>은 VF 코퍼레이션이 에실로룩소티카에 슈프림을 한화 약 2조 원(15억 달러)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 2020년, VF 코퍼레이션의 슈프림 인수 금액인 한화 약 2조9000억 원(21억 달러)보다 무려 약 9000억 원(6억 달러) 낮은 금액이다. 해당 거래는 올해 안으로 완료될 것으로 추정된다.
에실로룩소티카는 레이밴과 오클리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안경 분야 대기업으로, 지난해 6월엔 젠틀몬스터의 모회사인 아이아이컴바인드의 주식을 매수하며 아이아이컴바인드의 2대 주주에 오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