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 12년 위스키가 단종된다
대신 10년이 출시된다.
발렌타인 12년이 단종되고 발렌타인 10년이 새로 출시된다.
7일, 발렌타인 제조사 페르노리카코리아는 “발렌타인 12년을 단종 시키고 발렌타인 10년을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발렌타인 10년을 통해 더욱 많은 소비자들이 니트 또는 하이볼로 발렌타인을 편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오는 가을부터 여러 판매점에 순차적으로 입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발렌타인 12년이 단종되고 10년이 출시되는 이유는 최근 2, 30대를 중심으로 하이볼이 인기를 끌면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위스키들이 선호받는 트렌드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12년산이 단종되고 10년산이 새로 출시되면 발렌타인 위스키 라인업은 파이니스트, 버번, 10년, 마스터즈, 17년, 21년, 23년, 30년, 40년 등으로 변경될 예정이다.
현재 발렌타인 12년의 가격은 5만 원 후반대에서 6만 원 초반대로, 발렌타인 10년은 이보다 낮은 가격대로 출시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