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LVMH 프라이즈 우승자 호다코바가 선보인 컬렉션은 어떤 모습일까?
지금 주목해야 할 디자이너의 브랜드.
호다코바가 2025 봄, 여름 컬렉션을 공개했다.
호다코바를 이끄는 엘렌 호다코바 라르손은 2024 LVMH 프라이즈를 수상하며 세간의 주목을 단숨에 받은 바 있다. 주로 오래된 벨트와 넥타이를 비롯한 아이템을 사용해 의상을 제작하는 호다코바는 이번 컬렉션에서도 이와 비슷한 제품을 더러 선보였다. 여러 개의 벨트를 엮어 만든 백과 스커트, 세 겹의 팬츠를 이어 붙여 제작한 슬리브리스 톱 등이 그 예시다.
그 밖에도 한 장의 큰 원단으로 제작한 톱, 각기 다른 컬러의 부츠를 결합해 만든 점프수트, 그리고 벨트를 활용한 드레스 등이 컬렉션을 함께 구성했다. 끝으로 액자를 결합한 드레스, 수백 개의 지퍼를 엮어서 만든 스커트, 그리고 선글라스 렌즈로 만든 드레스를 비롯한 전위적인 피스가 컬렉션을 완성했다.
호다코바의 최신 컬렉션의 더 자세한 모습은 상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