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킴 x 김창완 리메이크 싱글 ‘초야’ 발매

가수 림킴이 김창완과의 협업으로 리메이크 싱글 ‘초야’를 선보인다. ‘초야’는 김창완이 1983년에 발표한 앨범 <기타가 있는 수필>에 수록된 곡으로, 김창완이 직접 작사 작곡한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정서를 담은 곡이다.

림킴은 원곡의 풋풋한 매력을 유지하면서도, 자신만의 섬세하고 깊이 있는 해석을 더해 곡을 새롭게 탄생시켰다. 특히, 정적인 호흡과 부드러운 음색으로 곡의 따뜻함을 한층 강조했으며, 여기에 김창완의 기타 연주와 목소리가 더해져 특별한 하모니를 완성했다.

한편 김창완의 <기타가 있는 수필> 은 발매 당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 온 명반이다. 이 앨범의 수록곡에는 ‘어머니와 고등어’와 ‘그래 걷자’ 같은 곡이 포함됐으며 일상적인 언어와 따뜻한 감성을 담아낸 앨범으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림킴의 ‘초야’는 현재 모든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