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 밀러 사후 앨범 ‘Balloonerism’ 첫 번째 싱글 발매
절친 썬더캣과 함께한 ‘5 Dollar Pony Rides’.
맥 밀러의 사후 앨범 <Balloonerism> 첫 번째 싱글 ‘5 Dollar Pony Rides’이 발매됐다. 약 10년 전에 녹음된 해당 싱글은 맥 밀러의 2013년 앨범 <Watching Movies With The Sound Off>와 유사한 사운드로 선보여졌다. 몽환적이고 느긋한 무드가 느껴지는 해당 곡에는 “I remember, girl, you used to have fun, yeah / Now I ain’t seen a smile in a while / Heard you’re feelin’ pretty lonely, yeah” 직역하자면, “기억나, 넌 재밌었지 / 한동안 웃는 모습을 못 봤네, 외롭다고 들었어” 등 연인과의 관계를 회상하는 듯한 가사가 담겼다.
해당 싱글 프로듀싱에는 썬더캣을 비롯해 그의 형이자 재즈 드러머 로널드 브루너 주니어가 참여했다. 이 듀오는 맥 밀러의 절친이자 공동 작업자였으며, 함께 떠나는 투어도 예정돼 있을 만큼 친분이 짙었다. 맥 밀러는 지난 2018년 9월, 펜타닐, 코카인, 에탄올 등의 ‘혼합 약물 과다 복용’으로 사망했다.
맥 밀러의 사후 앨범 <Balloonerism> 첫 번째 싱글 ‘5 Dollar Pony Rides’은 상단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