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을 기념한 ‘뱀의 해’ 컬렉션 3
뉴발란스부터 아크테릭스까지.
어느덧 2024년이 지나 2025년 ‘뱀의 해’가 우리 앞에 도래했다. 이를 기다렸다는 듯이 여러 패션 브랜드가 발 빠르게 ‘뱀의 해’ 컬렉션을 공개하고 있는 가운데, <하입비스트>는 지난 31일, 소개한 기사에서 추가로 업데이트된 ‘뱀의 해’ 컬렉션을 모았다. 뉴발란스, 노스페이스, 그리고 아크테릭스까지. 2025년 뱀의 해 컬렉션 대란에 새롭게 합류한 이들의 컬렉션이 궁금하다면 아래에서 확인해보자.
뉴발란스 9060 ‘뱀의 해’ 컬렉션
뉴발란스 9060 ‘뱀의 해’ 컬렉션이 공개됐다. 이번 스니커의 어퍼는 뱀을 연상시키는 그레이 톤 뱀피 스웨이드로 감싸졌으며, 슈레이스와 미드솔은 어퍼와 조화를 이뤘다. 이어 아웃솔에는 블랙 컬러가 적용돼 깔끔하게 마무리됐다. 해당 스니커의 공식 출시 일정은 현재까지 발표된 바 없으나, 1월 중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노스페이스 ‘뱀의 해’ 컬렉션
노스페이스도 을사년 새해를 맞이해 새로운 컬렉션을 준비했다. 이번 ‘뱀의 해’ 컬렉션은 리미티드 뱀 패턴이 입혀진 제품군들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해당 컬렉션에는 네 가지 컬러로 선보여지는 노스페이스 시그니처 1996 레트로 눕시 재킷을 필두로 1986 퓨처라이트 마운틴 재킷, 단열 라이너 베스트, 니트 탑, 비니 등 겨울철에 걸맞는 다양한 패션 아이템이 포함됐다. 노스페이스 ‘뱀의 해’ 컬렉션은 현재 노스페이스 공식 웹사이트 및 일부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크테릭스 ‘나무 뱀의 해’ 알파 SV 재킷
끝으로, 아크테릭스의 ‘나무 뱀의 해’ 알파 SV 재킷이다. 한정판으로 제작된 이번 재킷은 아티스트 로몬 케이 양 (이하, 로스타)와 협업으로 전개됐으며, 로스타는 추상화, 서예 등 장르를 넘나들며 개성있는 작업을 펼치는 뉴욕 아티스트다. 해당 재킷은 아크테릭스 제품 중 가장 내구성이 뛰어난 3중 레이어 고어텍스 프로 2.0 소재로 제작됐으며, 좌우 팔 부근에는 아크테릭스의 아이코닉한 로고와 로스타가 그려낸 뱀 모티브가 각각 새겨졌다. 아크테릭스 ‘나무 뱀의 해’ 알파 SV 재킷은 현재 일부 매장에서만 한정 수량으로 판매 중이며, 가격은 1000달러로 한화 약 146만 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