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가 선보이는 AI 기반 영상 편집 앱, ‘에딧’ 살펴보기
틱톡의 미국 시장 퇴출 하루 만에 나온 발표.

메타가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편집 앱을 출시한다. 틱톡이 미국에서 첫 번째 퇴출 조치를 맞은 지 불과 하루 만에 나온 소식이다.
금일 인스타그램 CEO 아담 모세리는 스레드를 통해 “캡컷과 비슷하지만, 일반 사용자보다는 전문적인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한 앱 ‘에딧’을 내놓을 것”이라고 밝혔다. 에딧에는 편집 도구는 물론 아이디어 관리를 위한 별도의 탭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현재 공개된 에딧의 기능은 아래와 같다.
- 최대 10분 길이의 고품질 클립의 촬영 및 편집 기능.
- 간편한 인스타그램 공유 기능.
- 단일 프레임 단위의 정밀한 영상 편집.
- 해상도, 프레임 레이트, 다이내믹 레인지 설정 등이 가능한 앱 내 영상 촬영.
- 생성형 AI를 활용한 이미지의 영상 변환.
- 다양한 글꼴, 사운드 및 음성 효과, 비디오 필터, 스티커 제공.
- 배경 소음 제거 및 오디오 향상 기능.
- 자동 캡션을 생성 기능.
- 라이브 대시보드를 활용한 릴스 성과 분석 기능.
에딧은 현재 앱 스토어에서 프리오더할 수 있으며, 공식 출시일은 오는 5월 13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