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나’ x 비비안 웨스트우드 25주년 특별 커버 공개
일본 펑크와 런던 펑크가 만났다.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일본 컬트 만화 시리즈 <나나>의 25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이번 협업에서는 원작자 야자와 아이가 직접 그린 새로운 커버 일러스트가 공개됐다.
특별 커버 <나나 25주년 기념 에디션 Vol.1: 비비안 웨스트우드 에디션>에는 고마츠 나나와 오사키 나나가 브랜드의 아이코닉한 아카이브 룩을 착용한 모습이 담겼다. 해당 커버는 <나나> 1권과 2권이 함께 수록된 합본 리에디션 버전에 적용될 예정이다.
이번 협업은 일본 스트리트 신과 펑크 패션을 대표하는 만화 <나나>와 런던 반문화의 아이콘 비비안 웨스트우드가 손을 잡았다는 점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니고 있다. 또한 만화 속 두 캐릭터의 개성과 비비안 웨스트우드의 반항적이고 아방가르드한 미학이 어우러져 오리지널 팬들에게 소장 가치가 높은 한정판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나나> x 비비안 웨스트우드 25주년 특별판 <나나 25주년 기념 에디션 Vol.1: 비비안 웨스트우드 에디션>은 오는 10월 21일, 미국 북스-어-밀리언에서 선공개되며, 이후 10월 30일 비비안 웨스트우드 부티크, 11월 20일 영국 워터스톤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