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프 레더 클래식 다운 재킷이 돌아온다
단 50피스.
베이프가 2000년 첫 출시됐던 레더 클래식 다운 재킷을 25주년을 맞아 재출시한다. 이번 재킷은 당시 모델의 구조적 실루엣과 DNA를 유지하면서도 소재와 디테일을 현대적으로 다듬은 것이 특징이다.
해당 재킷은 브라운, 블랙, 퍼플 총 3가지 컬러로 구성됐다. 재킷 전량은 일본에서 제작됐으며, 전 세계 50피스로만 생산돼 컬렉터들의 이목을 끌었다.
외부에는 셀렉티드 시어링 레더가 적용돼 시간이 지날 수록 자연스러운 패티나가 형성되며, 카와다 다운 충전재가 더해져 가벼우면서도 볼륨감 있는 실루엣으로 제작됐다. 이어 내부에는 베이프 카모 자카드 패턴이 새겨져 정체성을 강조했으며, 베이프 시그니처 로고가 새겨진 스냅 버튼이 곳곳에 부착됐다.
베이프 레더 클래식 다운 재킷은 첫 출시 당시 스트리트웨어에 럭셔리라는 개념을 본격적으로 끌어왔던 상징적인 제품으로, ‘레더 다운’이라는 장르를 만들어낸 베이프의 아카이브를 다시금 조명하는 행보다.
베이프 레더 클래식 다운 재킷은 베이프 공식 웹사이트 및 일부 리테일러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 출시 세부 일정은 추후 업데이트될 전망이다. 가격은 1200달러, 한화 약 176만 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