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미디어 전시회: 위버멘쉬’ 개최된다
지디가 내 눈 앞에서 콘서트를 한다고?



지드래곤의 미디어 전시회 <지드래곤 미디어 전시회: 위버멘쉬>가 개최된다. 콘텐츠 솔루션 회사 크리에이티브멋(이하, 크멋)과 함께 전개된 이번 전시회는 그가 11년 5개월 만에 발매한 세 번째 정규 앨범 <Übermensch>의 메시지가 디지털 미디어 아트 형태로 구현된 점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는 더현대 서울의 다양한 공간을 바탕으로, 각 공간은 AI, 리얼타임 홀로그램, VR 등 콘텐츠 솔루션 회사 크멋이 보유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꾸며졌다. 먼저, 5층에 위치한 사운즈 포레스트에는 지드래곤의 아이코닉한 데이지 심볼이 초대형으로 제작된 데이지 가든이 조성됐다. 또한 이 공간에 설치된 인터랙티브 메시지월에 지드래곤을 향한 메세지를 남기면, 해당 메세지가 벽면을 채우게 되고 이후 본 메세지는 지드래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어 사운즈 포레스트 옆에 위치한 에픽 서울에서는 ‘내 눈앞의 콘서트’가 펼쳐진다. 해당 공간에는 지드래곤의 신곡 ‘테이크 미(TAKE ME)’ 및 ‘아이비롱투유(IBELONGIIU)’ 홀로그램으로 생생하게 구현된다. 이외에도 뮤직비디오 세트장 무드를 구현한 체험형 포토존, 지드래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홀로그램 이벤트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지드래곤 미디어 전시회: 위버멘쉬>는 오는 3월 9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여의도 더현대 서울 5층에 위치한 사운즈 포레스트와 에픽 서울, 6층 TUNE, 지하 2층 아이코닉 스퀘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