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샌더 26FW 컬렉션 공개
‘덜어냄’의 미학.
질 샌더가 2026년 가을, 겨울 컬렉션을 공개했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시몬 벨로티의 두 번째 시즌으로, 브랜드의 미니멀리즘을 보다 단순한 구조로 정리한 점이 특징이다.
벨로티는 이번 시즌 영감으로 사진가 안데르스 페테르센의 <카페 레미츠> 연작을 언급했다. 사진이 담고 있는 일상의 분위기를 반영해, 과장된 실루엣이나 장식을 배제하고 슬림한 테일러링에 초점을 맞췄다.
컬렉션에는 오버사이즈 실루엣이나 강한 색채, 그래픽 요소가 등장하지 않는다. 재킷과 코트는 몸에 가깝게 떨어지는 형태로 구성됐으며, 셔츠 칼라가 비대칭적으로 드러나거나 재킷 뒷면이 자연스럽게 퍼지는 등 구조적인 변주를 더했다. 드레스는 어깨를 드러낸 형태로 연출됐고, 스커트에는 곡선형 슬릿을 적용했다.
질 샌더의 2026 가을, 겨울 컬렉션은 상단 슬라이드를 넘겨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