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디펜딩 챔피언 랜도 노리스, 맥라렌과 2030년까지 재계약
맥라렌 CEO 잭 브라운이 노리스에게 2025년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따낼 당시 직접 몰았던 MCL39를 선물했다.
요약
Lando Norris가 최소 2030년까지 McLaren에 잔류하는 다년 계약 연장에 서명했다.
현 Formula One 월드 챔피언인 그는 이번 새로운 계약의 일환으로, 자신의 타이틀을 안겨준 2025년형 MCL39 머신을 제공받게 된다.
Norris는 강한 팀 문화와 최근 챔피언십 우승 성과를 잔류 결정의 핵심 요인으로 꼽았다.
포뮬러 원 디펜딩 월드 챔피언 랜도 노리스가 맥라렌과의 미래를 공식적으로 확정했다. 26세의 영국인 드라이버 노리스는 최소 2030년까지 맥라렌의 파파야 컬러와 함께할 다년 계약 연장에 서명했다. 워킹의 맥라렌 테크놀로지 센터에서 열린 ‘프렌즈 앤 패밀리 데이’에 맞춰 발표된 이번 계약으로 경쟁 컨스트럭터 이적설은 종지부를 찍게 됐다. 2025년 생애 첫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한 노리스는 전설적인 레이싱 팀 맥라렌의 확고한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다.
드라이버와 컨스트럭터의 인연은 깊다. 노리스는 2017년 맥라렌 영 드라이버 프로그램에 합류한 뒤 2년 후 F1 데뷔전을 치렀다. 대대적인 재건기를 거치는 팀과 함께하며 통산 163회의 그랑프리에 출전, 맥라렌 최장수 드라이버로 자리했다. 재계약을 기념해 잭 브라운 CEO와 안드레아 스텔라 팀 대표는 노리스가 지난 시즌 챔피언에 오를 때 실제로 몰았던 MCL39 머신 한 대를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 챔피언 노리스는 팀을 ‘두 번째 가족’처럼 느낀다며, 선수 생활 전체를 맥라렌의 깃발 아래에서 보내고 싶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최근의 상승세 역시 이번 결단에 분명한 영향을 미쳤다. 대대적인 머신 업그레이드 이후 노리스는 올 시즌 잔드보르트와 헝가로링에서 중요한 승리를 거두며, 새 기술 규정 아래서도 맥라렌의 경쟁력을 지켜냈다. 다른 팀들이 적극적으로 영입 제안을 건넸지만, 그는 자신의 통산 13승을 가능하게 한 환경에 충실했다. 구체적인 계약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노리스는 자신의 보수가 루이스 해밀턴과 맥스 페르스타펜이 받는 거액에는 못 미친다고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해밀턴은 페라리에서 연간 6,000만 달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페르스타펜은 최근 최대 1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진 레드불과의 초대형 연장 계약을 확정했다.
연봉 격차에도 노리스의 시선은 최종 보수액보다 그리드 내 위상에 향해 있다. 그는 트랙 위에서 최고 연봉자들과 경쟁해 그들을 이길 수 있는 만큼, 자신의 보수도 이 스포츠 최고 수준의 연봉자들에 견줄 만해야 한다고 믿는다고 밝혔다. 맥라렌은 이번 계약 연장으로 팀메이트 오스카 피아스트리와 더불어 당분간 현대 모터스포츠에서 가장 강력한 드라이버 조합 가운데 하나를 확보하게 됐다. 이번 연장은 갈수록 치열해지는 포뮬러 원 환경에서 영국 팀이 우위를 이어가는 데 중요한 연속성을 제공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