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LDSIDE Yohji Yamamoto x NEEDLES, 새틴 카우보이 원업 셔츠에 장미와 나비를 수놓다
두 브랜드의 시그니처 모티프를 웨스턴 컷 셔츠 한 장에 담았다. 등판 장미는 이번 협업만을 위한 익스클루시브 퍼플 컬러로 완성됐다.
요약
WILDSIDE와 NEEDLES는 양 브랜드의 시그니처 자수가 더해진 NEEDLES 특유의 바디를 바탕으로 S/S Cowboy One-up Shirt를 완성하였다.
NEEDLES의 나비 모티프 두 개와 WILDSIDE 로즈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을 상징하도록 배치되었다.
매끈한 새틴 패브릭과 박시한 웨스턴 실루엣, 블랙 스냅 버튼 디테일이 어우러져 디자인을 한층 완성도 있게 마무리한다.
WILDSIDE Yohji Yamamoto와 NEEDLES가 각 브랜드를 대표하는 자수를 담은 웨스턴 무드의 S/S Cowboy One-up Shirt를 함께 선보인다. NEEDLES의 셔츠 바디를 기반으로 한 이 제품에는 브랜드의 시그니처인 나비 모티프와 WILDSIDE의 장미가 어우러져, 한 벌의 셔츠 위에서 두 상징이 만나는 협업을 완성한다.
이번 셔츠의 핵심은 자수다. 가슴과 등판에는 NEEDLES의 나비 두 마리와 WILDSIDE의 장미가 함께 놓였으며, 나비는 단순한 장식이 아닌 두 브랜드의 파트너십을 상징하도록 의도적으로 배치됐다. 특히 등판의 장미는 이번 출시를 위해 특별히 제작한 퍼플 컬러 실로 수놓았다. 두 하우스의 로고를 단순히 맞바꾼 협업처럼 보이지 않게 하는 섬세한 디테일이다. 나비는 오랫동안 NEEDLES를 대표해 온 상징이고 장미는 WILDSIDE의 고유한 모티프인 만큼, 두 요소가 하나의 패널을 공유한다는 점이 이번 협업의 핵심이다.
그래픽을 넘어 이 셔츠의 가치를 뒷받침하는 것은 소재와 만듦새다. 매끈한 표면과 은은한 광택, 부드러운 촉감을 지닌 새틴은 트리아세테이트, 큐프라, 폴리에스터를 혼방해 완성했다. 카우보이 셔츠에서 연상되는 것보다 한층 드레시한 마감으로 웨스턴 실루엣을 풀어낸다. 적당한 기장의 박시한 실루엣에 은은한 스트라이프가 흐르며, 블랙 스냅 버튼은 광택감 있는 원단 위에 날렵하면서도 절제된 포인트를 더한다. 일본에서 완성했으며, 레이온 자수사를 사용해 새틴 바탕에서도 자수의 윤곽이 선명하게 드러난다.
두 요소가 한데 어우러지며 협업의 이야기도 명확해진다. 웨스턴 스타일과 새틴 소재가 셔츠의 형태를 이루고, 짝을 이룬 자수가 이 아이템의 존재 이유를 만든다. 빈 셔츠에 로고만 함께 새기는 대신 각자의 모티프를 나눈 두 일본 브랜드의 협업을 압축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다. 1인당 1장으로 구매를 제한한 것 역시 이 협업의 성격을 분명히 한다. 폭넓게 전개하는 컬렉션이 아니라 WILDSIDE와 NEEDLES가 나눈 한정된 악수 같은 협업이라는 의미다.
WILDSIDE x NEEDLES S/S Cowboy One-up Shirt는 8월 26일 WILDSIDE YOHJI YAMAMOTO를 통해 출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