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x 라프 시몬스의 오즈위고2 나이트마린
무게 있되 젠체하지 않는 운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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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빛 옷을 입은 오즈위고II가 출격한다. 아디다스와 라프시몬스 간의 협업이 어디까지 확장될 수 있는지 가늠케하는 색상이다. 신발 앞코와 사이드 패널을 하늘빛 그물 소재로 강조한 디자인이 오즈위고의 미끈한 실루엣을 돋보이게 한다. 우아한 검은색 보디 위를 장식한 초록색 앞코와 푸른빛 실리콘 캡슐의 조합이 차분한 첫인상을 자아내지만, 익살스러운 빨강 깔창이 무게 있되 젠체하지 않는 운동화를 완성한다. 라프 시몬스 특유의 미래지향적인 룩을 반영하는 요소다. 선구적인 컬러로 치장했어도 이 제품은 신발의 본질을 잊지 않는다. 푹신푹신한 쿠션으로 만든 아디프린 중창으로 최적의 착화감을 구현했다. 온 오프라인 스토어에서 판매 중. 가격은 48만 원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