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르벵, 디올의 세르쥬 후피를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
“브랜드의 역사를 다음 장으로 이끌어가게 될 역할을 맡게 돼서 영광입니다.”

까르벵이 세르쥬 후피를 브랜드의 다음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임명할 계획을 발표했다. 디올에서 성공적인 커리어를 쌓아온 세르쥬 후피는 오는 2월 1일부터 까르벵에서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 세르쥬 후피는 “창립자이신 마담 까르벵과 그녀의 비전을 사랑해온 전 까르벵에서 새로운 포지션을 맡게 되어 행복합니다. 또, 제가 브랜드의 역사를 다음 장으로 이끌어가게 될 역할을 맡게 돼서 영광입니다.” 한편, 알렉시스 마샬과 아드리안 카요도가 과거 같은 타이틀을 달고 카르벵을 이끌어왔지만, 두 디자이너는 작년 10월 브랜드를 떠났다.
그가 이끌 첫 런웨이는 2018 봄 컬렉션이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