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만한 대륙 감성, 보데가 x 반스 캡슐
꼭 봐야 할 영상까지.
보스턴 편집 매장 보데가와 반스가 팀을 이뤄 캡슐 컬렉션을 출시한다. 제목이 무려 ‘용의 귀환’이라니. 거창한 이름만큼이나 제품에서 비범한 기운이 풍긴다. 이들의 협업물로 낙점된 제품군은 전설적인 스케이트보더 스티브 카발레로의 대표 신발인 풀캡과 하프캡. 특히 풀캡은 협업으로는 첫 선을 보인 제품이기에 시선이 집중됐다. 두 신발 모두 파충류 비늘을 닮은 가죽을 활용한 흰색 버전과 송치 질감의 소재를 갑피에 적용한 버전으로 선보인다. 각 신발에 숨어있는 재미 하나, 바로 홍바오(중국에서 행운과 축하를 전할 때 쓰이는 붉은색 종이봉투)가 담겨있다는 것이다. 이중 행운아 몇몇은 보데가가 선사하는 뜻밖의 횡재를 챙길 수 있으니 기대감을 가져도 좋겠다. 컬렉션의 일부로 중국 식당을 모티브로 한 의류를 함께 출시하니 참고할 것. 풀캡은 17만 원대, 하프캡은 13만 원대. 한국 시각으로 6월 4일 오전 12시에 발매한다. 컬렉션 영상은 아래에서 감상하고 구매는 여기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