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 아웃> 감독판 엔딩에 관한 주연들의 솔직한 생각
영상 인터뷰.
컴플렉스 미디어의 영화 웹진 <콜라이더>가 <겟 아웃>의 주연 배우들을 인터뷰했다. 국내 개봉 5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돌파할 만큼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겟 아웃>. 최근 DVD에 포함된 감독판 엔딩까지 유출되어 영화에 쏠린 관심은 끊일 기세가 보이지 않는다. 여주인공 앨리슨 윌리엄스는 흥행에 대해 “우리 예산의 규모를 가진 영화는 100만 불 수익도 높은 편인데, 그 두 배를 벌어 깜짝 놀랐다”고 말했다. 실제로 <겟 아웃>이 지금까지 들여온 글로벌 수익은 목표 2.5배 이상인 250만 불을 훌쩍 넘어서고 있다.
하지만 남자 주인공 다니엘 칼루야는 덤덤하다. 그는 “친구들을 상영회에 초대했는데, 그들이 다음 날 영화관에 따로 가서 다시 보는 것을 보고 잘 될 것이라는 걸 일찍이 알아챘다”고 당당히 밝혔다. 그밖에 에바 롱고리아와 그린 주스를 향한 사랑을 고백하는 칼루야의 모습은 참 여유롭다.
위 인터뷰 영상에서는 감독 조던 필의 대체 결말에 대한 칼루야와 윌리엄스의 솔직한 의견도 알아볼 수 있다. 아직 영화를 보지 못했다면 빠른 시일 내에 가까운 극장으로 발걸음을 돌리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