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멀다하고 아디다스 오리지널스이지 부스트 350 V2의 새로운 색상들이 쏟아지고 있다. ‘블루 틴트’와 ‘세미 프로즌 옐로우’에 이어 이번에는 ‘레드 나이트’ 모델이 등판했다. 기존에 발매되었던 ‘얼룩말’의 갑피 디자인에 짙은 빨간색과 보라색, 분홍색을 부여했다. 측면의 ‘SPLY-350’ 문구와 뒤꿈치 탭의 빨간색 줄무늬는 그대로이지만, 단색을 선호하던 기존의 이지 부스트 시리즈에 반기를 드는 듯 강렬한 색감이다. 웰치스를 연상케 하는 ‘레드 나이트’의 발매일은 미정.
이게 다가 아니다. 어제 공개된 이지 부스트 350 V2 ‘세미 프로즌 옐로우’의 새로운 디테일이 발견되었다. 12월에 발매될 예정인 이 운동화는 이지 부스트 시리즈 최초로 야광 기능을 장착한다. 파란색, 노란색, 빨간색에 이어 야광이라니. 상대적으로 차분하고 깔끔한 분위기를 고수하던 이지 부스트가 변화를 꾀하고 있음이 틀림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