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혹적인 검은색을 입은 톰 딕슨의 커피 제조 도구 세트
커피애호가 애인에게 줄 단 하나의 선물.
톰 딕슨. 하나의 브랜드로서 단단한 입지를 구축한 그의 이름은 존재 자체만으로 그 가치를 가진다. 재료와 기술, 가장 기본적인 두 요소를 실험적으로 활용하는 톰 딕슨의 작품은 순수하면서도 가히 매혹적인 형태를 보여준다. 한마디로 본능에 충실한 디자인이다. 무서운 성장세를 보인 신예에서 디자인의 거장의 자리로 오른 그가 2017 가을, 겨울에 검은색을 꺼내들었다. 매끈한 실루엣의 커피 제조 도구 세트를 출시한 것. 시각을 오로지 형태에 집중시키는 접근 방식의 일환으로 검은색을 활용했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유려한 곡선 형태의 디자인으로 우아와 대담을 강조하고, 겉면을 유광 처리해 그 매력을 배가했다. 브루 카페티에르, 브루 스토브 그리고 브루 V60 총 세 가지 선물 세트로 구성된다. 14만 원대에서 56만 원대로 출고한다. 9월 발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