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우하우스 운동과 접선한 YMC 2017 FW 컬렉션
예술을 사랑하는 브랜드의 ‘결’.
런던 기반의 YMC가 2017 가을, 겨울 컬렉션의 룩북을 공개했다. 공업과 예술을 결합시켜 새로운 건축을 만드는 ‘바우하우스 운동’에서 영향을 받은 이번 컬렉션은 형태와 기능의 절묘한 조합에 초점을 두었다. 검은색, 회색, 올리브색 등을 바탕으로 한 의류는 선명한 주황색으로 악센트를 주었고, 샴브레이, 염색 기법을 적용한 일본산 나일론, 포플린 등 각별히 신경 쓴 소재 사용으로 느낌을 다양화했다. 특히 남성 라인의 경우, 그래픽 아티스트이자 뮤지션인 줄리안 하우스의 콜라주 무늬를 적용한 제품군도 접할 수 있다. 중요 아이템은 남녀 공용으로 출시한 양가죽 플라이트 재킷과 묵직한 저지 스웨터. 룩북은 위 갤러리에서 감상하고, 구매는 이곳에서.
YMC 서울
서울시 용산구 한남동 739-8
